전주 현지인 맛집 아중리 아리랑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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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현지인 맛집 아중리 아리랑하우스

코로나 19 확진자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는 요즘입니다. 저번주는 외출도 하지 않고 집콕을 하면서 넷플릭스로 영화를 보며 가족끼리 오붓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8월 초에 가족끼리 전주로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저렴하면서도 가족끼리 조용한 룸에서 식사할만한 곳을 찾았습니다. 마침 전주 토박이 지인분이 있어 할머니부터 부모님 가족과 아이들끼리 고루고루 식사하고 룸이 있는 곳을 찾는다고 부탁을 드렸는데요.


동전주 ic 가까운 곳에 아중리 맛집이 많고 그곳에 아리랑하우스가 있다고 추천해주셔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전주 여행을 마치고 동전주 IC를 타기 전에 토박이 추천으로 다녀온 전주 현지인 맛집 아중리 아리랑 하우스입니다. 이외에도 전주 맛집들은 참 많지만 일단은 룸이 있는 곳, 연령대가 다양한만큼 투정 없이 먹을 수 있는 메뉴가 있는 곳이라 저도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주차장이 있었는데 정말 전주 맛집인지 만차였고요 하지만 주변에 골목이 많아서 어렵지 않게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성인 5명에 아이 3명 미리 예약을 하였더니 룸으로 자리를 잡아놓고 상도 준비를 해 놓으셨더라구요. 요즘처럼 밖에서 식사하는 것도 조심스러운 날에는 룸 있는 식당이 최고입니다.



미리 준비해 놓은 저희 가족 테이블입니다.





전주 아중리 맛집 아리랑 하우스 메뉴판입니다. 전복구이나 한우도 있는데 한우 암소 갈비 전문점이라고 합니다. 흑삼겹살도 있는데 전북에서는 진안 흑돼지도 유명하다고 하네요. 이외 전주 육회비빔밥이나 갈비탕 등 한식으로 즐길 수 있는 메뉴가 정말 많았습니다.


저희는 불낙 전골 6인분을 주문해놓았구요 국내산 한우를 이용했다고 하며 가격은 1인분에 15000원입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먹을만한 갈비탕도 2그릇 추가 주문하였습니다.



기본 상차림입니다.



한정식이 아니기 때문에 상다리 부러지게 차려지지는 않았지만 불낙 전골에 이 정도 반찬이면 잘 나오는 것 같습니다. 이후 룸을 방문하면서 필요한 반찬은 없는지 추가로 계속 확인해주셔서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어 친절도는 매우 좋았다는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한우를 이용한 불낙전골입니다.




차를 따로 이동하여서 저희가 먼저 도착해서 사진을 찍으면서 기다렸네요 ㅎㅎ





반찬은 정갈하게 나왔구요. 그 맛은 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간이 정말 잘 맞았고 종류가 푸짐하지는 않더라도 식사할 수 있는 반찬들 위주라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괜히 종류만 많고 젓가락 가지도 않는 상차림은 질색입니다.



예를 들면 상차림 수를 늘려보겠다고 밥상에 찐고구마나 옥수수, 콩이나 번데기 같은 것을 올려주는 거 정말 싫은데 이곳은 그런 것도 없네요. 전주 현지인 맛집 추천으로 왔더니 평타는 치는 것 같습니다. 


특히 묵은지김치볶음이었나? 이건 정말 기막히게 맛있어서 아이들도 잘 먹었고 3번이나 더 달라고 해서 먹었네요.






이후에는 가족이 와서 즐거운 식사를 했습니다. 먹는 사진은 찍지 않았습니다. 뭐 전주 현지인 맛집 추천을 찾는 분들이더라도 기본적인 상차림과 가격, 맛에 대한 평가만 찾으면 되는 거니까요.


불낙전골은 해물도 좀 들어있었고 고기와 낙지의 양도 충분했으며 무엇보다 국물도 좋았습니다. 이후 필요한 반찬은 싫은 내색 없이 계속 채워주셨구요 전도 2번 더 먹었습니다. 아이들이 잘 먹더라구요.


갈비탕은 특별한 맛은 아이었지만 아이들이 투정 부리지 않고 잘 먹어줬습니다. 전주 여행을 마치고 고속도로를 타는 곳과 가까운 점도 마음에 들었던 전주 아중리 아리랑 하우스 식사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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