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 다이어트 기기 루미다이어트 후기

복부 다이어트 기기 루미다이어트 후기

기기와 약에 의존해서 다이어트를 하는 것은 정말 안 좋은 방법이지만 또 기기를 사용하거나 약을 병행하면서 간단한 운동, 식이요법을 병행한다면 살은 훨씬 빠르게 빠집니다. 복부 다이어트 기기 루미다이어트를 처음 접했을 때 저는 참 세상 좋아졌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요 기기만 배에 착용하고 있으면 복부 관리를 할 수 있다니. 정말 스마트하고 혁신적인 일이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운동할 시간이 없는 사람, 사무실에서 오래 앉아 일해야하는 사람들에게 굉장히 좋은 기기인데 그냥 벨트처럼 착용하고 있으면 복부 관리가 되기 때문이에요. 붙이는 제품도 아니고 배에 바르는 제품도 아니니 편하고 번거롭지도 않잖아요?

제가 경험해본 복부 다이어트 기기 루미다이어트 후기입니다.

언박싱입니다.

설명서와 충전케이블

사용 안 할 때 넣어둘 수 있는

파우치도 함께 왔습니다.

꺼내보면 이렇구요

처음에 이렇게 포장이 되어서 옵니다.

파우치도 깔끔하고 녹색 끈이

무척 예뻐보였습니다.

복부 다이어트 기기 루미다이어트 후기

무게는 500g 미만이라서 크게 무겁지 않습니다. 빛을 이용하여 작동되므로 자극이 오지 않고 통증도 없습니다. 전에 전기? 암튼 뭐 그런 제품을 산 적도 있었는데 몸에 붙여놓으면 따닥따닥 몸에 전기 같은 것이 오면서 통증이 옵니다. 그런데 사람마다 통증에 대한 체감은 다르고 저는 그게 너무너무 아파서 사용을 할 수 없겠더라구요. 그렇게 방치해뒀다가 버렸습니다.

루미다이어트는 대용량 배터리가 있어서 충전하여 계속 사용할 수 있으며 버튼이 조잡하게 많지 않아서 단순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었어요. 파장의 빛이 4 ~ 5cm까지 도달하여 복부 관리를 해준다고 합니다.

버튼이 이게 다입니다. 가운데가 전원 버튼이구요 플러스 누르면 더 세게, 마이너스 누르면 약해집니다. 하지만 이는 빛의 강도를 말하는 것으로 이건 통증, 진동 이런 거 하나도 없습니다. 하고 있는지도 모를 정도입니다.

안쪽에 충전할 수 있는 곳과

충전할 때 모습이에요.

한 번 충전하면 3시간 정도 후 만충이 되고 30분씩 총 5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정면 모습입니다.

진동기능을 함께 사용할 수도 있는데 저는 진동기능을 함께 사용하는 것이 더 좋았고 이럴 경우 더 빨리 방전됩니다.

사용할 때 모습입니다. 이렇게 빨간 불이 들어오는데 이게 복부 관리를 해준다고 합니다. 루미다이어트는 하루에 1 ~ 2회까지 사용할 수 있고 한 번에 30분 사용할 수 있으니 하루 최대 1시간까지 사용가능합니다. 일주일에 3회 사용이 권장되고 있으니 월 수 금 이런식으로 복부 다이어트 기기를 사용해볼 수 있습니다.

권장되는 것보다 더 사용해도 문제는 되지 않는다고 하지만 오래, 자주, 많이 사용한다고 해서 뱃살이 더 빠지는 건 아니라고 하구요, 절대적으로 기기에만 의존하는 것보다 유산소 운동을 겸하면 체중 감량에 더 효과적입니다. 이는 어떤 기기든, 어떤 다이어트 약이든 마찬가지입니다.

루미다이어트를 먼저 사용하고

그 다음에 유산소 운동 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복부 다이어트 기기 루미다이어트 후기

자, 이제 복부 다이어트 기기를 사용해 본 솔직한 후기입니다. 저는 이주일 정도 사용을 하고 사용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대신에 언니에게 주었는데요 그 이유는 아래 사진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내돈내산 루미다이어트를 사용하지 않게 된 이유는 기기가 복부에 닿지를 않습니다. 그러니까 이게 규격이 정해져 있는데 뱃살이 좀 많은 분들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었어요. 저도 제 나름대로 뱃살이 나와서 복부 관리를 해야겠다고 구매한 건데 제 뱃살에는 너무 헐렁헐렁합니다.

이게 플라스틱이라서 구부릴 수도 없고, 착용하면 배에 닿지도 않고 골반쪽으로 내려가버리는 거죠. 왜 사용할 수 없는지 이유는 아시겠죠? 

진짜 뱃살이 심각하다 그런 분들만 구매하셔야하는게 복부 다이어트 기기입니다. 만약 사이즈별로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은데 이렇게 크게 만들어진 제품인지 몰랐어요. 혹시라도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제품 구매 전에 상세정보에 나와있는 사이즈를 꼭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요렇게 둥 떠버리고 골반쪽으로 계속 내려가서 결국 이주일 만에 언니에게 입양 보냈습니다. 일단 언니는 아이 둘을 출산하면서 저보다 뱃살이 많았고요 ㅎㅎ 워킹맘이라서 솔직히 운동할 시간도 없고, 첫째 조카 낳고는 살이 빠졌는데 둘째 낳고는 살이 안 빠지더라구요.

언니의 경우 퇴근 후 바로 루미다이어트를 착용하고 저녁 준비를 했다고 해요. 밥 먹을 때도 착용했다고 합니다. 간단하게 저녁먹고 아이들과 공원 산책 겸 유산소 운동을 가볍게 했는데요 그렇게 한 달 정도 하니까 2 ~ 3kg 감량이 되었다고 해요. 

그렇다고 그 다음달에도 2 ~ 3kg이 빠지지는 않았고 1kg 정도? 빠지기도 하면서 아무튼 사용을 안 할 때보다는 조금 효과가 있다고 말해줬습니다. 요즘은 제 뱃살이 많이 쪄서 다시 가져와야할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