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광암은 비뇨기에 생기는 암 중에서는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질병인데요 최근 들어 방광암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방광암 환자들은 치명적인 암에 걸렸다는 사실과 수술을 하면 죽을 때까지 정상적으로 소변을 보지 못하고 소변 주머니를 차야 한다는 사실로 인해 두번이나 좌절하게 됩니다.
오늘 글에서는 방광암 초기증상과 방광암 치료법에 대해서 소개를 하는데요 다행스럽게 요즘에는 방광암 치료법이 많이 좋아져서 소변 주머니를 차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또한 방광암 치료법은 조기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서 비교적 간단한 치료로 완치가 되고, 생존률도 높은 암 중 하나라는 것입니다. 방광암은 다른 암에 비해 비교적 쉽게 눈치챌 수 있는 증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대부분의 암들이 초기에 증상이 없지만 방광암은 초기에 통증이 없더라도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이 가능한 질환입니다. 물론 혈뇨가 나온다고 해서 반드시 방광암 초기증상이라고 말할 수 없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혈뇨가 나오면 병원을 방문하게 됩니다.
병원에 방문하면 소변 검사로 쉽게 알아볼 수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럴 경우 사실은 방광암이라기보다는 방광염이나 요로결석의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35세 이상에서 혈뇨가 나온다면 방광암을 의심하며 검사를 받아보도록 합니다. 하지만 크게 겁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저 역시도 혈뇨를 보아 병원에서 소변 검사를 받았고 방광염 진단을 받았기 때문이지요.
방광암은 방광의 소변과 맞닿는 점막에서 발생하는 암으로 초기에는 아무런 통증이나 배뇨의 불편감이 없이습니다. 하지만 눈으로 뚜렷하게 확인할 수 있는 선홍색 피가 소변에 섞여나오는 증상이 있어서 조기 발견이 쉽고 치료도 다른 암에 비해서 완만한 편입니다. 당연히 방광암 생존율도 다른 암보다 높습니다.
소변에 혈뇨가 나오는 이유를 그냥 방치한다면 종양이 자라는 속도가 비교적 빨라서 치료가 어려워집니다. 소변에 피가 나와도 별 걱정 없이 있다가 병을 키워서 오시는 환자들이 더러 있기 때문입니다. 방광염 증상병원어디로 모르고 계셨다면 남자분들은 비뇨기과, 여성분들은 산부인과를 가는데요 보통은 가정의학과, 내과 등 소변검사를 그날 확인할 수 있는 병원 어디를 가셔도 괜찮습니다.
방광암 생존율
오줌보라고도 불리는 방광은 소변의 저장과 배출을 담당하는 속이 빈 주머니 같은 근육기관입니다. 아래로는 요도, 위로는 요관과 연결되며 정상 성인은 400 ~ 500cc 정도까지의 소변을 저장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광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을 방광암이라고 부릅니다. 매년 증가하고 있는 방광암 환자는 남성의 암 중에서 7위를 차지하며 발생 비율로 보면 4:1로 남자에게서 더 많이 나타납니다. 연령이 높을수록 발생률이 높고 남자의 경우 2007년부터 2011년까지 방광암 생존율은 77.4%였습니다.
방광암 초기증상
통증이 없더라도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것입니다. 소변 색깔은 간장색에서 선홍색까지 다양할 수 있으며 혈뇨의 양과 혈뇨가 나오는 빈도는 사람에 따라 다릅니다.
방광암 초기증상 다른 예로는 소변을 자주 보는 빈뇨 증상이나, 배뇨 시의 통증, 소변이 급하거나 너무 급해서 소변을 지리는 급박성 요실금도 있습니다. 하지만 소변의 이상으로 발견되는 암은 상피내암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어쨌거나 방광에 자극이 계속 있다면 의심해볼 수 있겠습니다.
방광암 초기증상을 넘어서서 병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에는 체중 감소와 골 전이에 의한 뼈의 통증이 나타납니다. 아랫배에 덩어리가 만져지기도 하고 암세포가 요관 입구를 막아 신장에서 소변이 내려오지 못하게 되는 경우에는 수신증이 생겨 옆구리 통증이 나타납니다.
방광암 원인
정확한 방광암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기에 안타까운 일입니다. 위험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것들은 몇 가지로 정리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연령이 많을 경우, 흡연, 직업상 각종 화학 약품의 노출, 진통제 및 항암제 장기 복용, 감염 및 방광 결석, 방사선 치료 등이 위험 요인에 포함되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방광암 원인은 흡연이 가장 위험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흡연자가 방광암에 걸릴 확률은 비흡연자의 2 ~ 7배입니다. 실제 환자 중 남자의 경우 50 ~ 65%가 흡연자, 여자의 경우 20 ~ 30%가 흡연자인 것으로 통계되었습니다.
방광암 원인인 흡연의 기간 및 흡연량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으며, 흡연을 시작한 시점과도 관계가 있어 유소년기의 직접, 간접 흡연 모두 성인이 되어 방광암에 노출될 확률을 키우게 됩니다. 금연을 하게 되면 1 ~ 4년 내에 방광암의 발생 빈도의 약 40%가량이 감소하고, 25년 후에는 60%가량 감소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방광암 치료법
과거 방광암 치료법은 소변 주머니를 차면 수시로 살펴보고 갈아야 했습니다. 소변 주머니 때문에 날씨가 더워지는 여름에는 냄새가 날까 두려워 외출도 힘들었고 자칫 소변 주머니를 바꿀 때 잘못 관리하면 피부가 헐어 다시 착용하기가 힘들어져서 환자들은 더 고통스러워 했습니다.
최근 방광암 치료법은 인공방광수술이 등장했습니다. 이는 자신의 소장을 이용해 새롭게 방광을 만들어 줌으로써 정상적으로 소변을 볼 수 있는 수술법입니다. 수술 후에도 정상적으로 소변을 보며 가벼운 등산이나 성생활도 가능해 일상생활에 거의 지장이 없고 미관상으로나 기능면에 있어서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방광암 치료법 수술시간은 기존 8시간에서 4시간으로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방광암 검사방법
먼저 간단한 소변검사를 통해 염증 세포가 보이는지 검사하고 소변으로 암세포가 떨어져 나와 있는지를 알아보는 요세포검사를 합니다. 검사 결과 방광암 초기증상이 의심되거나 혈뇨가 심하면 방광경 검사를 합니다.
